라이프로그


엘살바도르입니다! - 일 상 -



어제의 쇼를 무시하고..
국민과 언제나 함께하는 외교통상부의 말도 무시하고..
주 엘살바도르 대사관의 말도 무시하고..

Return 티켓 없이 무작정 엘살바도르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. (돌려보래려면 돌려보내라고해! 그자리에서 티켓 끊어줄테니...라는 생각으로 갔지만.. 걸리면 찍소리도 못할 상황이었죠...)

암튼...떨리는 맘으로 입국심사를 받았습니다.

"얼마나 있을껀데?"
- "음...한 2~3주요?"
"왜 왔는데...여행이야 사업차 온거야?"
- "음... 여행왔어요...(비즈니스로 왔다하면 까다롭다길래...)"
"여기 친구 있어?"
- "아뇨... 같이 온 친구는 있는데.."
"어디 있을껀데..?"
- "쉐라톤 호텔. 이미 예약도 해 놨는걸요.."

그 입국심사하던 사람 나를 이상하게 보더니만 이리저리 왔다갔다 안절부절 하더니만....마지못해...30일 체류기간 주더라구요...

쳇..더럽고 치사해~!!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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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비류연 2007/03/22 16:56 # 답글

    ....암만봐도 현지인인데 그나라 말도 못하고 주춤거리니까 이상했던게지(...)
  • 데이 2007/03/22 17:31 # 답글

    바로 전 글보면서 하도 갑갑하고 막막해서 말도 못하겠더라구요.
    그래도 어찌어찌 엘살바도르까지 가셨네용.
    거기서 그리오래 계셔요?
    그쪽 아줌마덜 쭉쭉빵빵 멋지지 않나? ㅎㅎ
    그쪽 날씨 어때요?
  • 석양무사 2007/03/22 22:43 # 답글

    절대! 비밀요원 티내시면 안됩니다.
    항상 순진한 척, 잘 모른척..... 풉
  • 날소 2007/03/23 03:58 # 답글

    비류연// 초췌한놈이 여행왔다니까 못미더웠나봐.. 후질근한 남방에 커다란 노트북가방.. 게다가 쉐라톤에 묶는다하니....행색에 비해 믿음이 안갔겠지...

    데이님// 그러게요...어찌어찌 하면서 굴러당기고 있어요. ^^
    얼마나 있을런지 미정이구요. ㅋ~ 어제 모델들을 봤는데... 쭉쭉빵빵 맞습니다.ㅋㅋㅋ
    그리고 날씨는 적도근처로 내려와서인가 과테말라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덥네요. 그래봐야 얼마 안되는거린데...

    석양무사님// ㅋㅋ~ 무슨 비밀요원입니까~~~
    뭐.. 전혀 아는게 없기때문에 그냥 하는 모든행동이 어설프죠...ㅋㅋㅋ
  • 지족마님 2007/03/23 10:29 # 답글

    저걸 다 영어로 했다 이거죠?
    오~
    다시 보여요.
  • 다이앤 2007/03/23 11:56 # 답글

    엘살바도르~ 좀더 있으면 지구에서 안가본 대륙이 없겠는걸?
    멋져 멋져~ 하지만! 어디서나 하는일은 같은거지? 그건 좀 슬프다~
  • 날소 2007/03/24 15:50 # 답글

    지족마님// 한글로 써서 그래보이는 것일뿐...
    실제로는 중학교 영어입니다....모두 단문뿐인...^^

    다이앤// 흠...아직 멀었지...다가가기 힘든 아프리카가 있잖아?
    하는일이야 늘 똑같지... 하지만 이번 출장은 정말 놀구만 있는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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